부산 시청역세권에 ‘컬러테리어’ 단지 들어선다
2023.11.05 18:42
수정 : 2023.11.05 18:42기사원문
5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대지면적 1만2026㎡에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시청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이다. 단지로부터 1호선 시청역까지는 도보 5분 이내 거리다. 또 중앙대로, 월드컵대로가 인접해 서면 및 사직, 동래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주변에 위치했다. 약 500m 도보권 거리에 이마트, 보건소, 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또한 도보권에 연산초, 연제초가 있다.
단지는 컬러테리어가 적용된다. 타입별로 주방 수납장과 장식장 등에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전타입 전실 전창 및 유리난간을 적용해 세대 내에서 뛰어난 개방감과 채광성을 느낄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실거주 의무는 없다.
업계 관계자는 "연제구 지역은 2014년 이후 미분양 물량이 10가구 이상 나온 적이 없는 지역이다. 앞으로도 재개발, 재정비 사업이 이어지는 입지"라며 "최근 신규공급 축소와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도심 내 신축 아파트 장점 등으로 이 지역에 대한 분양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