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4억 팔린 '로봇 이모님' 백화점 입성
2023.11.06 17:59
수정 : 2023.11.06 17:59기사원문
6일 롯데백화점은 인천점 5층에 '로보락' 공식 매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백화점 업계에서 로봇 청소기 브랜드를 단독 매장으로 오픈하는 것은 처음이다.
롯데백화점 로보락 매장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S8 Pro Ultra'는 먼지 흡입과 자동 비움 기능은 물론, 물걸레를 세척하고 건조시켜주는 기능까지 갖춰 신혼 부부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외에도 'S8 Plus', 'S8', 'S7 Max Ultra' 등의 인기 로봇 청소기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향후에는 물걸레, 먼지통 필터, 사이드 브러쉬 등의 액세서리 제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픈을 맞아 오프라인 최저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제품에 따라 최대 11% 금액 할인 혜택과 더불어 선착순으로 롯데상품권과 액세사리 키트 등을 증정해, 모든 혜택을 더할 경우 정가 대비 최대 20% 이상의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이진석 롯데백화점 일렉트로닉 디바이스팀 치프바이어는 "로봇 청소기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1위 브랜드인 '로보락'의 공식 매장을 최초로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가전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