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레미콘 업계 안전문화 선도
2023.11.07 14:56
수정 : 2023.11.07 14:56기사원문
유진기업이 레미콘 업계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유진그룹 모회사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발간했다.
올해 6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에 이어 레미콘 사업장을 위해 유진기업이 발행한 두 번째 안전보건 관련 안내서다.
이번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는 레미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년간 쌓아온 안전보건 점검 경험과 노하우 및 레미콘 업종에 특화된 점검 가이드를 담았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각종 법령과 규정에 대한 해설 등에 중점을 뒀던 기존 안내서에 이어, 구축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행 점검 및 유지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와 검사 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수록해 읽는 이의 이해를 높였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통해 매 분기 사업장 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보건 관련 근로자 집체·체험 교육 및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의 안전관리 공동협약을 실시하는 등 기업 내부 안전관리체계를 발빠르게 구축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에서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진기업은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매뉴얼 책자 등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지난 5월 첫 안내서 발간 후,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문의 및 도움 요청을 받으며 레미콘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며 "새로 발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통해 레미콘 업계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유지에 더욱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레미콘, 건자재 유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견실한 중견기업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