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2차관, 횡성·평창 등 '강원2024' 현장 시설 점검

      2023.11.07 18:12   수정 : 2023.11.07 18: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7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4개 도시 중 횡성과 평창 현장을 방문해 개보수가 완료된 시설을 점검했다.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강원2024’는 개막까지 73일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오전 장 차관은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우보드 대회가 열리는 횡성의 웰리힐리 파크 리조트를 찾아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경기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경기장과 숙소 시설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조직위 관계자들에게 "대회 마지막까지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 차관은 이번 대회 출전 가능성이 높은 봅슬레이 최시연과 소재환 선수, 스켈레톤 김예림, 정예은, 신연수 선수를 만나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르고 축제의 장을 즐기라"고 조언했다.


장 차관은 오후에는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를 방문해 시설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직위 관계자들에게 추운 날씨에 대비해 시설과 장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에 점검할 것을 주문하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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