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 베트남·중국 등 6곳 지정

      2023.11.08 07:22   수정 : 2023.11.08 07: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재무부가 7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다.

재무부는 이날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그리고 대만 등 6개국을 환율 관찰 대상에 포함했다.

미국은 반년 마다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정책, 환율 정책 등을 검토하고, 외환시장 개입 혐의가 있는 경우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한다.




미 교역 상대국들이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미국과 교역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했다고 판단할 경우 관찰 대상으로 지정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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