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문가·시민 1,000명 참여 소통 토론회 개최

      2023.11.08 09:48   수정 : 2023.11.08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0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소통하고 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요 시정의 홍보 및 의견수렴 기능을 했던 기존 토론회 형식에서 벗어나 시정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유정복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토론회로 마련된다.



토론회에는 인천시의 각종 위원회 중 정책 자문 기능이 있는 30여 개 위원회의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시는 소통·청년, 환경, 경제, 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교육, 교통 등 10개 분야의 인천시정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하고 관심 분야에 맞게 빅데이터 연관어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100분 원탁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은 소통이 가득/시민참여/이벤트), 배너 QR등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의 좋은 제안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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