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통쾌 다크히어로 남주혁 등장…"고맙다 개XX로 남아있어줘서"

      2023.11.09 09:06   수정 : 2023.11.09 09:06기사원문
'비질란테' 스틸 사진=디즈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비질란테' 남주혁이 다크히어로로 변신해 강렬하게 등장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극본 이민섭/연출 최정열)가 지난 8일 1, 2화를 공개했다.

1, 2화에서는 평범한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남주혁 분)이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으며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묻지마 폭행', 성범죄 등 현실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사건을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졌다. 남주혁은 "고맙다, 개XX로 남아 있어줘서! 지금부터 널 풀어준 법을 원망해"라는 강렬한 대사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비질란테를 최초로 보도하며 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르포 25시 기자 최미려(김소진 분)는 비질란테를 더욱 집요하게 쫓기 시작한다. 그녀는 단독보도를 위해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풀려난 범죄자들의 신상을 일부러 공개하는 등 비질란테​를 끌어들이기 위해 미끼를 던지고, 사냥개처럼 맹렬하게 쫓으며 숨막히는 전개를 예고한다.


연속되는 비질란테의 범행과 르포 25시의 취재로 사회는 어수선해지고, 비질란테를 잡기 위해 부임한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유지태 분)은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버리는 조헌의 등장 이후, 앞으로 비질란테에게 어떤 일들이 그려질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자 밤에는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로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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