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월 소비자물가 -0.2%, '디플레' 우려 다시 고개
2023.11.09 10:33
수정 : 2023.11.09 10:55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생산자물가 역시 4개월 만에 회복 추세를 멈췄다. 물가는 떨어지면서 경제활동도 침체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9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동월대비 -0.2%로 집계됐다. 전월 0.0%를 밑돌았고 전망치 -0.2%(블룸버그)와는 같았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6%로 조사됐다. 전월-2.5%는 하회했고 전망치 -2.8%보다는 나아졌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