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신임 윤리위원장에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 선임

      2023.11.09 14:06   수정 : 2023.11.09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가 준법 감시체제 도입에 따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에 현재 삼성준법감시위원장과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찬희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장를 지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해 총 5인으로 구성된 윤리경영위원회의 외부위원으로는 고문현 숭실대 법대교수(한국 ESG학회장), 남상환 태성회계법인 대표, 최신영 한국·뉴욕주 변호사를 위촉했다.

내부위원으로는 월드옥타 황선양 대외협력 부회장이 참여한다.

이달 초 취임한 박종범 월드옥타 신임 회장(영산그룹 회장)은 "협회 운영과 정부 수행 사업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제22대 집행부의 4대 목표 중 하나"라며"윤리위원회의 심의와 조언을 바탕으로, 공정한 협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둔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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