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우크라 재건 논의 참여에 5%대 강세
2023.11.10 10:03
수정 : 2023.11.10 10:03기사원문
10일 오전 10시 기준 국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9%(165원)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보가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복구 프로젝트 논의를 한 소식이 전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국보는 앞서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기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 안보지원, 인도지원, 재건지원을 포괄한다.
국보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돈바스 재건개발청(Donbass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Agency)과 협력해 이달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을 위한 생필품 기부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인프라 건설, 물류, 유통 등 협력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도 고려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