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ETF 시장 순자산총액 100조원 달성 기념 공로상 시상
2023.11.10 11:39
수정 : 2023.11.10 11: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거래소는 10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총액 100조원 달성을 기념해 ETF 시장 성장 및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 2곳과 개인 1명을 선정해 표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출범한 한국 ETF 시장은 순자산총액 3400억원에서 시작해 연평균 30%의 성장을 거쳐 지난 6월 29일 기준 순자산총액 100조원을 달성했다.
기관에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돼 각각 금융위원장상,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개인으로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에 선정했다. 거래소는 “최초의 해외 ETF 채권, 아시아 최초의 레버리지 ETF 상장하는 등 국내 ETF 시장이 아시아 대표 ETF 시장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며 “기존 KINDEX 브랜드를 ACE 로 교체하며 후발주자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산정 기준을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