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배우 장우연, 식이장애 치료 과정 담은 에세이집 발간

      2023.11.10 14:16   수정 : 2023.11.10 14:16기사원문
장우연/ 본인 제공


'치킨도 먹는데 못할 것도 없지' 표지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장우연의 식이장애 상담 치료 과정을 담은 책 '치킨도 먹는데 못할 것도 없지'가 출간됐다.

'치킨도 먹는데 못할 것도 없지'는 식이장애를 겪는 저자가 상담 치료를 받는 약 100일간의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저자인 장우연은 JTBC '전체관람가'에서 공개됐던 양익준 감독의 단편 영화 '라라라'의 주연으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언터처블' '모범형사' '나의 아저씨' '인간 실격' 등에 출연했고, 예천 스마트폰 영화제 대상 및 인기상 수상작인 '생활 연기'를 비롯해 '전성기' '요한' 등 여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만족감을 되찾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특정 직업에 갇히기 보다는 때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살고 있다.

'치킨도 먹는데 못할 것도 없지'는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 처음 맺은 결실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상담에서 내면의 치유를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는 성공과 성과를 위해 자신을 몰아붙여 본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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