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7 동계청소년오륜...강릉시, 빈틈없는 준비 '총력'

      2023.11.13 09:10   수정 : 2023.11.13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67일을 앞두고 강릉시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점검에 나선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종욱 부시장 주재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지원단 해당 부서장을 비롯해 강원2024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각 부서별 중점 추진현황과 향후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대회 운영 준비에 돌입한다.



또한 △올림픽 열기 확산을 위한 전략적인 대회 홍보방안 △도시경관 조성 및 정비 △청소년 국제교류 및 강릉을 홍보할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행사 연계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환경조성을 위한 교통관리 및 소방안전 대책 △제설방안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한다.

한편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총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개최되고 7개 경기, 15개 종목에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릉에서는 빙상경기 전 종목이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종욱 강릉시 부시장은 “기존 시설을 활용한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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