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아우터 판매늘자 롯데百 패딩행사 앞당겨

      2023.11.13 11:30   수정 : 2023.11.13 11: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철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겨울철 아우터 수요가 증가하며 패션 상품군 전체가 50% 매출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럭셔리 웨어는 45%, 스포츠는 25%, 아웃도어가 65% 신장하는 등 기온 변화에 따라 아우터 비중이 큰 카테고리의 매출 변동이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는 백화점 매출 실적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실제로 11월과 12월은 월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달에 속하며, 패션 브랜드들도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 해 실적이 좌지우지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 아웃도어 패딩 등 패션 브랜드별 사은 및 세일, 팝업을 진행한다. 당초 이 행사는 11월 말 진행 예정이었지만 한 주 앞당겼다.

대표적으로 캐나다구스, 노비스, 에르노,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맥케이지, 퓨잡 등이 참여해 100만원/200만원/3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노스페이스, K2, 노르디스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노 비스는 ‘아우라’, ‘야테시 XF’ 등 100만원 이상 상품은 10% 할인 판매하며 23FW 신상품 구매 시 버킷햇을 증정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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