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강율, 김미라 위암에 절규…손성윤, 친자 성별 조작(종합)
2023.11.13 20:25
수정 : 2023.11.13 20:2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강율이 김미라의 위암 말기 소식을 알게 된 가운데, 손성윤이 친자 성별을 조작했다.
1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악행을 멈추지 않는 장기윤(이시강 분)과 기회를 엿보는 재클린(손성윤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서희재(신주경, 한지완 분)는 장기윤에게 위협당하는 땅 주인을 구하려다 탁성구(이규영 분)에게 붙잡혔다.
정우혁은 대부업체 정 캐피털을 투자전문회사로 변경해, 나승필(이상보 분)의 나 엔터테인먼트 투자를 시작했다.
재클린은 배 속의 장기윤의 친자라는 걸 알게 됐지만, 딸이라는 말에 검사 결과를 조작, 홍혜림(김서라 분)을 찾아가 배 속의 아이가 아들이라고 연기했다. 이어 홍혜림을 통해 장기윤과 서희재가 각방을 쓴다는 걸 알게 된 재클린은 홍혜림과 다시 가까워지면서 장기윤의 집으로 들어갈 기회를 엿봤다.
장기윤은 사업 추진에 방해되는 인물을 제거하기 위해 오나희(김가란 분)를 협박해 술 접대를 강요하며 악행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정준희(김미라 분)가 정우혁 앞에서 쓰러졌고, 이에 정우혁은 정준희가 위암 말기라는 걸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