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금일 1순위 청약

      2023.11.14 09:29   수정 : 2023.11.14 09:29기사원문


분양시장도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입지나 미래가치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이점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중에서도 인프라가 단연 관심이다.

서울에서도 우수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개발호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중 대표적인 곳으로 수서역세권과 복정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된 송파구 문정동 일대를 꼽을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은 약 38만㎡ 면적을 주거, 업무, 유통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6,70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운영 중인 SRT와 3호선, 분당선과 더불어 향후 GTX-A 노선, 수서-광주선, 과천-위례선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이 곳에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정동 인근에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곳에는 강남 코엑스의 2배(연면적 기준)가 넘는 복합시설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며, 복정역 남측에 조성 중인 복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함께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송파구 문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올해 강남 3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신규 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말 착공한 위례 트램을 비롯해 위례신사선,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안)이 생기면 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위례신사선의 경우 삼성역과 강남역, 신사역 등 강남 일대 주요 역을 지난다는 점에서 송파구 일대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청과 업계에 따르면 단지 반경 2km 내에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락1차현대아파트(942가구)와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된 문정건영(545가구), 올해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 등 총 9,000여 가구를 품을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문정동 일대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강남 3구의 새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가락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청약 일정은 11월 14일(화) 1순위 해당지역, 15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4일(월)~6일(수) 3일간 이뤄진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지역별∙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에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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