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오늘 '유퀴즈' 출연…데뷔 22년만에 첫 예능
2023.11.15 13:40
수정 : 2023.11.15 13: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퀴즈' 배우 임수정이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
1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219회에는 서울 목동초등학교 구철수 선생님, 한국인 첫 골드 글러브상 수상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임수정이 출연해, 진정성 가득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서울 목동초등학교 구철수 선생님은 언제나 학생들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한국인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상을 수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화려한 야구 인생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볼을) 잡기만 아웃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023년 아시안 내야수 최초로 황금 장갑을 손에 넣기까지 인내와 노력의 시간은 물론, 샌디에이고 전용기, 팀 회식, 동료들과의 우정과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귀띔한다. 특히 회식 때 절친인 매니 마차도 옆에 앉는 반전 이유도 공개하며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외향적 성격이라는 자기님의 샌디에이고 세리머니 춤에 담긴 뒷 이야기도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한국 영화계의 보석' 임수정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2001년 데뷔 이후 첫 예능 출연인 자기님과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주제로 풍성한 대화를 나눌 예정.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사연, 큰 자기와 함께 광고를 찍었던 신인 시절 일화, 김지운 감독, 박찬욱 감독을 포함해 내로라 하는 감독들과의 작업 에피소드, 영화 '거미집'으로 방문한 칸 영화제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또 '미사 폐인'을 대거 만들어낸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명장면을 재연하는가 하면, 최강 동안의 비결인 하루 일과, 앞으로의 계획도 밝힌다고. 자신과 끊임 없이 대화하며 건강한 삶을 만들고 가는 자기님의 다채로운 매력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5일 밤 8시 45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