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다문화가정 소통과 화합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

      2023.11.15 14:57   수정 : 2023.11.15 14:57기사원문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동에 위치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돌봄과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 다문화가정과 기존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60㎡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2층 복합 자율 학습공간,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무지개 커뮤니티케어 공간이 각각 자리 잡았다. 1층은 카페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시는 우선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커뮤니티케어 공간 운영을 시작한다. 2층은 내년 1월부터 지역 도시재생 관련 세미나, 교육, 학습, 전시,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재생 하우징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역량 강화와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곳이며 무지개 커뮤니티케어 공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한마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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