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위기 일단 진정
2023.11.15 18:12
수정 : 2023.11.15 18:12기사원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른바 '사다리' 지속 결의안(laddered continuing resolution·CR)이라는 이름의 이 임시예산안은 연방정부 일부 부처 예산은 내년 1월 19일까지, 나머지 부처 예산은 내년 2월 2일까지 기존 임시예산편성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그 동안 민주당과 공화당 간 협상을 통해 이미 지난달 시작한 2024 회계연도 전체 예산안을 논의하자는 것이 골자다.
하원을 통과한 CR은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을 거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된다.
10월 케빈 매카시(공화·캘리포니아) 전 하원의장이 의장직을 걸고 민주당과 협상을 통해 통과시킨 임시 예산안은 오는 17일 시한이 만료된다.
동부시각으로 17일 밤 11시59분까지 연방정부 예산 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국방, 보건 등의 일부 핵심 기능만 남기고 기능이 정지될 운명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