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미래 먹거리의 보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연대 필요"

      2023.11.16 18:24   수정 : 2023.11.16 19:02기사원문
지난 15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2023 웰니스·2차전지 메카 꿈꾸는 부산 기장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기장군이 차세대 전력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 웰니스관광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향후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장은 지난 9월에 금양에서 2차전지 생산공장을 착공했고, 지난 7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10월에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또 10월에는 시와 부산관광공사에서 부산형 웰니스 관광지로 '기장 아홉산 숲'을 선정했고,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동부산의 웰니스 관광산업과 워케이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조명되고 있다"면서 "이런 기회가 기장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 많은 노력을 하겠지만 정계와 언론, 기업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기존 산단을 중심으로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현재 조성 중인 방사선의·과학, 이-파크 산업단지들은 전력반도체, 2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군수로서 행정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봉학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컨퍼러스가 부산의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무궁무진하게 창출해낼 수 있는 '보고'로 여겨지는 기장군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유익한 의견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산파이낸셜뉴스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기초단체 발전을 이끌 해법을 모색하는 행사를 더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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