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통 큰' 연말선물...일본서 결제 시 최대 4000포인트 지급한다
2023.11.17 16:02
수정 : 2023.11.17 1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일본을 찾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4000P를 지급받도록 하는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로 2회, 4회, 7회 누적 결제 시 각각 1000포인트, 1000포인트, 2000포인트가 지급된다. 2회차 결제에는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가 누적되고, 4회차 결제 시에는 결제금액 5만 원 이상, 7회차 결제의 경우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가 쌓인다.
프로모션은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다시 시작된다. 결제 리워드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누적 결제 건에 대해서 적립되며, 결제 횟수는 그 다음주 결제건에 누적 적용되지 않는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일본 현지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모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여러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과 패밀리마트에서 1000엔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100엔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간사이공항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나리타공항·후쿠오카공항·신치토세공항에서는 12월 25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엔 할인 혜택을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고객들이 일본에서도 풍성한 결제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