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전국서 2천161가구 분양

      2023.11.18 06:00   수정 : 2023.11.18 06:00기사원문
[부동산캘린더] 내주 전국서 2천161가구 분양

서울 아파트 아파트값 상승 둔화…부동산 시장 관망세 지속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동안 이어진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부동산 거래가 줄고 있어서다. 아파트 가격 동향이나 매물 등 각종 통계상으로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감지된다.

한국부동산원의 11월 첫째 주(지난 6일 기준) 주간 아파트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 7월 셋째 주 이후 17주째 상승을 계속하고 있으나, 상승 폭 자체는 지난달 셋째 주 이후 3주 연속 줄었다.
서울의 경우 0.05% 상승했지만, 전주(0.07%)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특히 강남구가 29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으며, 강북(-0.01%), 노원(-0.01%)은 하락했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2023.11.12 hwayoung7@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2천2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5개 단지, 총 2천161가구(일반분양 1천5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3제일풍경채',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푸르지오트레시엘', 경북 안동시 옥동 '위파크안동호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인천 서구 왕길동 '왕길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모아미래도오션리버' 등 7곳이 문을 연다.


김지연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에만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며 "당분간 단지별로 차별화된 청약 성적과 양극화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 오픈 단지는 사업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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