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대금과 기타 선율 이룬 공연…28일 개막
2023.11.20 10:28
수정 : 2023.11.20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에 있는 문화공간 이룸에서 오는 28일 ‘명화따라 클래식 산책’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기타리스트 이상욱이 작곡한 구름을 대금 이동준과 함께 퓨전 음악으로 특색 있게 표현한다.
Franz Peter Schubert의 Avemaria, 이상욱의 슬픈인연, 이은미의 녹턴을 소프라노 김경은과 이상욱이 함께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화가와 음악가들의 공통점을 찾아간다. 화가의 화풍과 음악가의 작품을 통해 미술과 클래식은 재미있다는 깨달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민간문화시설 기획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진행된다.
이윤정 이룸 대표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 두 가지 얼굴, 화가의 정감 있는 터치와 음악가의 섬세한 손길이 만나 그린 특별한 순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고, 네이버 예매를 통해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