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역교육 혁신 위해 현장 방문…전남서 설명회 개최

      2023.11.20 12:02   수정 : 2023.11.20 12: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역 주도 교육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지역을 방문한다.

교육부는 21일 전남 지역에서 '찾아가는 교육발전 특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해 전라남도의 혁신 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전남교육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지역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부의 주요 교육개혁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장의 사례를 지자체 관계자가 직접 공유한다.

교육부는 전남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한 16개 시도를 방문 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부총리는 나주 혁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봉황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교육여건 현황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력 제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 부총리는 교육발전특구 등 교육개혁 정책을 통해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교육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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