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개발공사, 행복동행 하우스 2호점 준공
2023.11.21 07:47
수정 : 2023.11.21 07: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6일 안동시 풍천면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개보수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을 계기로 양 개발공사 간 실직적인 사회공헌활동 협력체계가 구축된 후 두 번째로 시행하는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상생·화합이라는 목표 진행된 이번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주축은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다.
활동의 주된 내용은 개발공사만의 업(業) 역량을 활용한 주거시설 개보수로, 대상자는 재난·재해 피해가구, 저소득계층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특히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양사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재능기부를 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활동이 마무리됐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상생·화합을 위한 양사 간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활동을 원활히 수행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호점(안동시 풍천면)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경북·전남개발공사가 각각 2000만원씩 사업비용을 지원했다.
또 이번 자리를 계기로 이 사장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영·호남 상생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