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입사하려면"...‘2023 웹툰 잡 페스타’ 첫 개최 '주목'

      2023.11.21 08:53   수정 : 2023.11.21 1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잡매칭 박람회가 오는 28일 처음 열린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3 웹툰 잡 페스타(WEBTOON JOB FESTA)’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개최되는 웹툰 잡 페스타는 ‘웹툰, 함께 피어나다’를 주제로 △웹툰기업-전문인력 간 일대일 매칭 △전시·체험 △기업 설명회 △토크콘서트 △취업 컨설팅 등 구직자와 현직자는 물론이고 산업 관계자부터 일반 참관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웹툰 기업 80개사 참여.. 채용 설명회, 토크 콘서트 등 마련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다온크리에이티브 △씨엔씨레볼루션 △케나즈 △KW북스 등 주요 기업 80여 곳이 참여한다.

직군별 전문가들의 일대일 멘토링도 진행된다.
작가 멘토링에는 △<무사만리행> 배민기 작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맛스타 작가 △<인간의 숲> 황준호 작가가 참여하고, PD 멘토링에는 △재담미디어 △스튜디오389 △투유드림 등에서 활동하는 PD가 멘토로 나선다.

이 밖에도 법무, 세무, 커리어, 멘탈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심층상담을 할 수 있는 ‘4케어 프로그램’부터 기업 설명회, 직군별 설명회 등 현직 종사자 및 예비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 웹툰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됐다. △<무빙> 강풀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킹스메이커> 하가 작가와 강지영 작가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가 연사로 참가한다.

■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온·오프라인 통해 기업과 예비종사자의 상담 적극 지원

콘진원은 전국 각지에 교육기관이 위치한 웹툰 산업의 특성에 맞춰 행사 6주 전부터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행사 중에도 온라인 상담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가기업과 참가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3 웹툰 잡 페스타는 전공·직군·경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참석을 원할 경우 사전신청을 통해 상담 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는 콘텐츠 IP 종합행사 △콘텐츠 IP 마켓과 국내 유일의 콘텐츠 라이선싱 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23이 연계 개최되며 콘텐츠산업 전 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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