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2년 연속 친환경 캠페인 ‘바당길 깨끗하길’ 참여
2023.11.21 08:59
수정 : 2023.11.21 08:59기사원문
한국엡손이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환경 정화 행사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에 2년 연속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은 제주 올레길을 중심으로 바다에 밀려오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지난해 엡손 임직원은 제주올레 4코스를 따라 당케포구 앞에서 해비치 호텔 인근 해안까지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엡손은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 아래 친환경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엡손은 문서 출력 시 열을 사용하지 않는 ‘히트프리’ 기술과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재활용 제지머신인 ‘페이퍼랩’ 등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적 측면 이외에도 환경 영화제, 친환경 패션쇼 개최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2년 연속 참여한 환경 정화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엡손은 앞으로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와 환경에 보탬이 되는 고민과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