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아,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3’ 참가
2023.11.21 10:56
수정 : 2023.11.21 10:56기사원문
프로티아는 지난 13~1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카는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70개국 5000여 개의 의료산업체가 참석했다.
프로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118종의 항원 검사가 가능한 인체 알러지 검사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과 음식불내성 진단제품 ‘프로티아 알러지-큐 Food IgG’, 자가면역 진단키트 ‘PROTIA ANA Profile 18’ 등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또 기존 전시보다 3배 더 넓은 홍보공간을 마련했다. 60개국에 퍼져 있는 당사 대리점 미팅을 진행해 잠재 고객을 확보했고, 해외 협력 회사들 역시 ‘프로테옴텍’에서 ‘프로티아’로의 회사명 전환을 크게 반겼다는 설명이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3배 더 넓은 홍보공간을 마련해 60개국에 퍼져 있는 기존,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잠재 고객 또한 확보했다”며 “올해는 브라질, 중국, 중동지역 국가 등 여러 해외 바이어들과의 사업화 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했고, 현재 60여 개국인 수출국가를 2025년까지 100개국으로 늘릴 수 있도록 신규 국가 및 거래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티아는 지난 3일 ‘프로테옴텍’에서 ‘프로티아’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약 59억1000만원,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내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