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종전 우승 양희영, 세계랭킹 15위로 '껑충'

      2023.11.21 10:57   수정 : 2023.11.21 10:59기사원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양희영이 세계골프랭킹 1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양희영은 4.38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1계단이나 오른 15위에 랭크됐다.

양희영은 전날 끝난 시즌 마지막 대회서 우승, 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2월 혼다LPGA타일랜드 대회 이후 4년 9개월만에 기록한 우승이다.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고진영은 4위에서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또 김효주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7위 자리를 지켰다.


2023시즌 상금왕과 올해의선수상을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고, 인뤄닝(중국)과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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