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갈아타기 고객에겐 우대금리도" 광주은행, 광주·전남 기업 전용 대출상품 출시
2023.11.21 13:48
수정 : 2023.11.21 13: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 기업 전용 대출상품 '비즈니스파트너론'을 21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비즈니스파트너론'은 광주·전남권 소재 부동산담보 취득을 조건으로 하는 기업 대출 신상품이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지원 가능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70억원이다.
특히 기준금리 상승 등에 따른 이자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7%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신용등급별 △담보비율별 △기업대출 신규 고객 또는 타 금융기관 대출 갈아타기(대환) 등 조건에 따라 최대 연 1.7%p 의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55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비즈니스파트너론’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광주은행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