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온기를"…경남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 전달

      2023.11.21 15:45   수정 : 2023.11.21 15:45기사원문
박완수 경남지사(왼쪽 두번째)가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남 적십자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대한적십자 경남지사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가 21일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도와 경남 적십자는 내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의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도청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완수 경남지사는 "적십자 회비는 도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꼭 필요한 나눔 실천"이라며 "도민의 적십자 회비 납부 참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활동과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결연지원에 사용하기 위해 연중 모금한다.

경남 적십자는 이날 경남도의 특별회비 전달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도내 시장·군수와 유관 기관장들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적십자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간편 결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적십자 회비를 납부한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납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법인은 소득금액의 10%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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