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맛집을 찾아라"…30일까지 '숨은 맛집' 접수

      2023.11.21 16:42   수정 : 2023.11.21 16:42기사원문
광주시청 전경./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미향 광주를 대표할 '숨은 맛집' 발굴에 나선다.

광주시는 '2024년도 광주 맛집' 선정을 위해 30일까지 신청서와 추천서를 받는다.

올해는 희망업소 신청과 시민·전문가 추천 방식으로 우수 음식점을 모집한다.



음식의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30여곳을 선정한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음식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평가위원을 50여명으로 확대하고 광주온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서 영업신고를 한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과태료 처분 2회 이상 받은 업소, 전국 프랜차이즈 업소(본점 소재지가 광주면 가능)는 제외한다.


'광주 맛집'에 선정되면 지정패 부착과 경영컨설팅, 시설개선 융자지원 등을 지원한다. 맛집지도 제작, 광주문화관광 누리집 등 광주시 홍보채널를 통해 홍보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과정을 통해 누구나 믿고 맛볼 수 있는 광주맛집을 선발하겠다"며 "미향 광주를 대표할 숨은 맛집과 미식 관광을 선도할 우수한 음식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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