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24일 첫 '지역협력공유회'…사업성과 공유

      2023.11.21 18:42   수정 : 2023.11.21 18:42기사원문
[딤양=뉴시스] 전남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학교 전경. (사진=전남도립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가 올 한해 지역발전을 위해 펼친 각종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도립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협력공유회(JUMP)를 오는 24일 도립대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JUMP(Jeonnam state University Mutal Patnership)'는 전남도립대가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정주 여건 개선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지역문제의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선 새로운 지·산·학 협력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보다 실질적인 지역문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전남도립대는 올 한해 교육부와 전남도 등이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30억17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업체도 100여 곳에 달한 만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거둔 주요성과 공유 사업은 '대학교육 혁신지원사업(전남도)', '평생직업교육사업(전남도)', '첨단 분야(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교육부)',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담양군)' 등이다.

나흘 뒤 열리는 지역협력공유회에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비롯해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의 전국 스포츠 드론대회, 평생직업교육센터의 성과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취임 100일을 맞은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도립대를 청년이 유입되고 중장년이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경쟁력 우위의 맞춤형 인재 양성 메카로 키우겠다"면서 "도립대 지역공유회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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