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펍에서 맛볼 수 있는 소시지, 집에서도 먹어볼까
2023.11.22 14:35
수정 : 2023.11.22 14:45기사원문
이번 신제품은 '브랏부어스트', '치폴레부어스트', '바이스부어스트' 등 3종이다. 3종 모두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소시지의 겉을 감싼 껍질인 '케이싱'까지 천연돈장을 선택해 고기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브랏부어스트는 육즙이 가득한 독일식 소시지로 뽀드득 씹히는 질감과 그윽한 풍미가 살아있다. 치폴레부어스트는 치폴레 소스를 더해 할라피뇨 특유의 개운하게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바이스부어스트의 '바이스(Weiss)'는 독일어로 '하얗다'는 뜻으로 소시지에 콕콕 박힌 바질 잎으로 완성한 부드럽고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브랏부어스트와 치폴레부어스트는 기름을 두른 팬이나 그릴에서 뚜껑을 덮어 구우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극대화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바이스부어스트는 끓는 물에서 약불로 5~7분 정도 조리한 후 껍질을 벗겨 샐러드나 빵에 곁들이면 궁합이 좋다.
하우스앤펍은 '캠프앤하우스'에 이어 사조대림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다. 사조대림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캠프앤하우스에 신규 브랜드 하우스앤펍을 더해 본격적으로 육가공 제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사조대림은 앞으로 고기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프리미엄급 제품,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하우스앤펍을 자사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육가공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하우스앤펍은 육함량 90% 이상으로 집에서도 펍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소시지 브랜드"라며 "홈파티가 늘어나는 연말연시, 안주나 간식으로 활용도 높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