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행안부 최우수상 수상
2023.11.22 13:55
수정 : 2023.11.22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향계층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안부와 지자체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70개 팀 중 각 시·도에서 선발된 16개팀이 20일 행안부 주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송기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주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특별히 대구 공동체가 최종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구에서 행복하게 활동하고 뿌리 내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 대표로 참가한 취향계층은 지난 8개월간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취향계층으로 넓히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보육시설 아동, 취업준비생, 은둔형 외톨이 등 100여명의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술·영화·표현 예술치료, 성우 프로그램 등 총 26회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 향유 범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