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펫, '펫호텔' 사업 진출...아늑호텔과 MOU

      2023.11.22 15:35   수정 : 2023.11.22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텔 리브랜딩 전문기업 스페이스플래닝과 글로벌 펫 헬스케어 기업 바이탈펫이 ‘아늑호텔’에 펫 전용 호텔 브랜드를 런칭하며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22일 바이탈펫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반려동물 분리불안 및 스트레스 완화 솔루션 바이탈 펫을 아늑호텔 펫룸에 도입해 반려동물의 심신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진정성 있는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스페이스플래닝 정우석 대표는 “즐겁고 행복한 여행에서 혹시 모를 반려동물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싶었다"라며 “바이탈펫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 반려인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양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모아 반려동물 숙박, 여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아늑호텔 브랜드를 확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바이탈펫 김병철 대표도 “아늑호텔의 반려동물에 대한 진정성 있는 기업 문화에 크게 공감하여 공동 사업을 본격 진행하게 됐다"러며 “새롭게 추진하는 펫호텔 사업을 단순 숙박의 개념을 넘은 펫 헬스케어 호텔로 차별화하여, 내년에는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솔루션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바이탈펫은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스트레스, 문제행동, 하울링과 짖음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IT기술과 엠씨스퀘어 특허 뇌파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반려동물 마음케어, 멘탈케어 뇌파사운드 테라피 솔루션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진출로 첫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베트남, 대만, 태국, 일본 등 해외 펫 시장의 러브콜을 연이어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물병원, 펫호텔 등 반려동물 연관 서비스 130개 업장에서 ‘바이탈펫 반려동물 마음케어존’을 운영하고 있어, 바이탈펫 효과를 체험한 반려인 뿐 아니라 동물병원 수의사 등의 입소문을 타며 구매로 이어지는 있다.

스페이스플래닝은 아늑호텔 브랜드 직영 및 운영 대행까지 약100여개 호텔을 기획, 개발, 운영하고 있다.


올 초부터 시작한 펫룸은 총 4개 호텔의 20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직원들의 반려동물 사랑이 유별난 곳으로 이름나 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직원들이, 반려동물과 생활하면서 실제 사용 만족도가 높았던 펫텐트, 펫스텝, 식기 등 프리미엄 펫 용품들을 엄선해 펫 룸에 비치하여 투숙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