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스타벅스코리아, '친환경 여행 실천' 업무협약
2023.11.23 10:57
수정 : 2023.11.23 1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와 스타벅스코리아는 23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친환경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친환경 여행 캠페인’ 참여 매장 방문객 대상 텀블러 증정 △국내 스타벅스 및 온라인 채널 활용 '한국방문의 해' 홍보 △공사 온라인 채널 활용 스타벅스 매장 홍보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위해 ‘한국방문의 해’ 로고와 캐릭터가 새겨진 텀블러를 특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스타벅스 매장은 총 10곳이다. 더북한산, 더북한강R, 더양평DTR, 더여수돌산DT, 더제주송당파크R, 이대R, 별다방, 춘천구봉산R, 대구종로고택, 경동1960점 등 관광 목적지 성격을 가진 곳이다.
내년에는 전국 스타벅스 1800개 매장에 '한국방문의 해' 홍보물을 비치하고 양사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방문의 해’를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파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