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나를 찾아왔어"…'마약 혐의' 발단 채팅 이거였나
2023.11.23 11:18
수정 : 2023.11.23 11:18기사원문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유흥업소 여실장 K씨가 지인과 나눈 채팅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씨는 마약 관련 전과가 최소 5개인 상황에서 또다시 마약을 즐기다가 전 남자친구 S씨에게 발각됐다. S씨가 경찰 신고를 예고하자 돈으로 무마하기 위해, 마약 투약을 한 주변인들을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K씨가 해킹을 당했다는 구실로 배우 이선균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시행한 간이 시약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모발과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 마약류에 대한 음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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