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오징어 게임' 리얼리티 '더 챌린지' 출연 "한국 대표 영광"
2023.11.23 16:10
수정 : 2023.11.23 16: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조엘이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Squid Game The Challenge)에 출연한다.
조엘은 23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원작 드라마의 팬이라 챌린저 모집 공고가 나오자마자 직접 지원 신청을 했는데 운 좋게도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국 현지 촬영 내내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라며 "드라마를 본 분들도 보지 않으신 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지난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80개국에 공개됐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영국의 스튜디오 램버트(STUDIO LAMBERT)와 더 가든(THE GARDEN)이 제작했으며 총상금 456만달러(약 60억원)로 역대 리얼리티 예능 중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지난해 9월 참가자 모집 당시 전 세계에서 10만명 이상이 지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엘은 최종 도전자 456명에 뽑혀 375번 도전자로 출연, 60억원 상금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조엘은 2014년 보이그룹 BTL로 데뷔 후 연기와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미국에서 생활해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국제행사 MC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성우, 광고모델, 라디오 DJ, 팟캐스트, 유튜브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