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멤버들 "신인상·빌보드 1위 목표…밀어달라"

      2023.11.23 17:20   수정 : 2023.11.23 17:20기사원문
골든걸스 인순이(왼쪽부터)와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도합 151년 경력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다. 2023.10.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골든걸스' 멤버들이 신인상과 빌보드 1위에 욕심을 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골든걸스' 신곡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신곡을 처음 들었을 때 소감과 목표에 대해 말했다.

박미경은 "곡을 들었을 때 대박이고 자신이 있었다, 아카펠라가 중요한 포인트인데 이런 노래가 있을까 싶다"라며 "빌보드 1위 가자"라고 했다.
이어 신효범은 "신인상을 받고 싶다, 밀어달라"라고 덧붙였다.

인순이는 "곡은 좋은데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 그렇지만 다시 안 올 기회를 잡아보자 싶었다"라며 "곡은 신나지만 내용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은미는 "안 좋으면 무대를 안 한다고 했는데, 음악을 듣자마자 흐르는 에너지가 좋아서 박진영을 안아줬다"라면서도 "그리고 바로 후회했다, 노래는 좋지만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합숙소 주변에 항아리를 묻어놓고 박진영 욕을 많이 했다, 어려워서 때리고 싶을 정도였다"라고 했다.

한편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걸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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