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AC·뉴패러다임인베, 폐기물 수집운반에 베팅

      2023.11.24 07:56   수정 : 2023.11.24 07: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커버링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커버링은 분리수거 없는 쓰레기 수거 서비스다. 별도의 전처리없이 배출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 후 공정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인다.

이용자는 쓰레기를 혼합폐기물의 형태로 한 번에 배출할 수 있다. 커버링이 문 앞에서 수거한 후 세척·선별 공정을 거쳐 재활용 업체에 원료로 제공한다.


남우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폐기물 배출 규정이 강화되고 있는 반면 실제 재활용은 그에 못 미쳐,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폐기물 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약 41%에 달하며 혼합폐기물 과태료는 빠르게 중가 중에 있다”며 “커버링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재활용률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음에 따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성진 커버링 대표는 “95% 이상의 재이용률이 발생할 정도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커버링 서비스는 폐기물 수거부터 재활용률 상승을 위한 세척·선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폐기물 산업 가장 앞 단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산업에서 높은 중요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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