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과속스캔들' 왕석현 추억…"내 마지막 필름 영화"
2023.11.24 21:22
수정 : 2023.11.24 21:2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콩콩팥팥'에 출연해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왕석현을 추억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잡초와의 전쟁에 나선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과 깜짝 손님 차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끝없는 제초 작업을 이어가던 중, 차태현은 필름으로 영화를 찍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나 차태현은 "꼬맹이 긴장 하나도 안 했는데? 놀다 갔는데?"라며 "1번 하면 1번 표정을 지었다. 5번까지 표정이 있었다"라고 왕석현과의 촬영을 추억했다. 이어 차태현은 "우리 석현이 하다가 졸리면 잔다, 그러면 '접자!' 이러면서 한 컷 남기고 집에 갔다"라고 전하며 귀여운 일화를 전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디오),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