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전국서 4천774가구 분양 예정

      2023.11.25 06:00   수정 : 2023.11.25 06:00기사원문
[부동산캘린더] 내주 전국서 4천774가구 분양 예정

아파트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역대 최저…청약 과열 우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내년도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치인 1만여 가구에 그치면서 청약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도권 전체의 내년 입주 물량도 2016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2025년에는 전국의 입주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관측됐다. 11일 부동산R114가 전날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입주(예정) 물량 통계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의 입주 물량은 1만921가구로 전망된다.

이는 부동산R114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2023.11.12 hwayoung7@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약 4천8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7개 단지, 총 4천774가구(일반분양 2천5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대라수어썸에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마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인천 서구 원당동 '제일풍경채검단Ⅳ',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등 3곳이 문을 연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이달 분양 예정인 4만4천가구 가운데 현재 절반 수준인 2만2천가구가 공급돼 목표 대비 크게 미달할 전망"이라며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분양가가 저렴한 인기 단지는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 대기 수요가 여전히 유입되고 있어 가격 매력을 갖춘 단지에 수요자가 쏠리는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 오픈 단지는 사업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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