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연봉 수입억원' 전현무에 "재산이 30억 밖에 없어?" 충격
2023.11.27 08:41
수정 : 2023.11.27 08: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수미가 전현무의 재산이 30억원이라는 설문조사에 오해해 충격을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최근 포털사이트 메인에 30억 자산 있는 전현무와 30억 빚 있는 이동욱 누굴 선택하느냐라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전현무가 몰표를 받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수미는 "재산이 30억 밖에 없어?"라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김수미의 반응에 전현무는 "저희 방송에서 비교를 한 거다"라며 "'30억 있는 전현무 할래?' '30억 빚 있는 이동욱 할래?'였는데 저는 방송 클립이 올라갔길래 댓글을 안 보려 했다"라고 얘기했다.
전현무는 "그런데 연애는 이동욱 결혼은 전현무라고 하는 댓글이 있더라"라며 "다른 댓글도 다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가만히 보면 다 악플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돈 있는 게 좋다"라며 "살아보니깐 남편이 잘 생기더라도 돈에 시달리고 빚에 쪼달리면 잘생긴 얼굴이 못 생겨진다"라고 말했다.
이런 말에 전현무는 "얼굴 오래 안 간다"라고 얘기했고, 김숙은 "얼굴 포기 한 거냐"라고 반응했다. 이에 전현무는 "난 평생 포기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