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신장암 병용 치료제 안전성·유효성 입증에 '상한가'
2023.11.27 11:18
수정 : 2023.11.27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라젠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장암 대상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세미플라맙) 병용 투여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27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신라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5% 상승한 5590원에 거래 중이다.
신장암 치료제의 병용 요법이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신라젠은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신장암 치료제 리브타요와 병용투여 한 펙사벡의 한국(MFDS), 미국(FDA), 호주(TGA) 제1b ·2a상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공시했다. 임상에서 4개(A~D) 임상군으로 구성해 임상을 진행한 결과, 리브타요와 펙사벡을 병용으로 정맥 투여한 C, D 임상군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