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14년 이후 가장 큰 채용.. 100여명 뽑는다
2023.11.27 11:16
수정 : 2023.11.27 11:16기사원문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올해 하반기 약 100여명을 채용하는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사업 확장에 따라 신입일반 및 전역장교, 글로벌, DT 등 채용 전형을 확대했으며 2014년 이후 최대 규모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아워홈은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디지털 사업역량 강화 등을 전략으로 삼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 전략에 기반하여 공개채용 역시 일반 전형과 함께 글로벌 및 디지털전환 전형이 포함된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본업인 식음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시장 공략, 디지털 사업 확장에 기여할 인재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MD, 해외사업 관리 직무를 위한 글로벌 전형은 지원자의 영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을 우선 고려해 선발한다. IT 운영, 데이터 분석, 웹·앱 개발 직무군을 뽑는 디지털전환 전형은 IT 개발자 및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위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별전형은 직무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함에 따라 서류전형은 면제된다.
신입일반 및 전역장교 전형에서는 직무 적합성이 높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사전과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해당 전형 최종 합격자는 본인 선호도와 직무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MD, 급식 및 식재 영업, 물류기획 및 관리, 경영지원 등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 확장에 따른 외국인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전형을 별도로 진행한다.
아워홈은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사전과제, 실무 및 임원 면접 등을 거쳐 2024년 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6주간 입문교육을 받은 후 내년 4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진원재 아워홈 HR부문장은 "올해 공채는 아워홈의 비전 및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아워홈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핵심 인재들을 대거 선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