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엑스코서 눈꽃 동행축제 열려
2023.11.27 15:22
수정 : 2023.11.27 15: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눈꽃 동행축제가 개최돼 관심을 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눈꽃 동행축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2월 4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사전 붐업 행사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5월, 9월, 12월 총 3회 진행되며 12월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온기를 곳곳에 전하는 온 국민, 힘 모아 온기(溫氣) 나눔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2023 대구크리스마스페어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전시·판매행사 뿐만 아니라 자선경매, 크리스마스트리 인증샷,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조 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눈꽃 동행축제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지역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경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200여장의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도 기부할 예정이다.
또 럭키박스, 행운의 캡슐 뽑기와 같이 시민들이 소소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포토 이벤트도 선보인다.
참여방법은 행사 기간 동행축제 특별판매관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를 남기면 매일 10명을 추첨해 12월 4일 커피 쿠폰(1만원권)을 일괄 증정한다.
한편 눈꽃 동행축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될 계획이며, 이는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