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번호판 부착 시범 운영.. 절도 예방 기대

      2023.11.27 18:36   수정 : 2023.11.27 1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북부경찰서는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자전거등록제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자전거등록제는 자전거에 번호판을 부착하고, 차대번호와 소유자 정보를 등록해 관리하는 제도다.

자전거 도난이나 분실 시 주인을 찾아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등록제 시범운영 대상은 북구 주민 선착순 120명이다.


자전거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북부경찰서에 전화 접수한 뒤 경찰서나 북구 지역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자전거 번호판을 수령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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