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아이브·효심이네·강남순·마이데몬·독전2, 1위

      2023.11.28 07:00   수정 : 2023.11.28 07:00기사원문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 영화='서울의 봄'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23년 11월24~26일)

11월 넷째 주 주말에는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 주말 3일간 149만41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9만2704명을 나타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 같은 기간 15만857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56만873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스노우 폭스: 썰매개가 될 거야!'로 3만5483명과 만났고, 누적관객수는 4만4678명이다. 4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3만4149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5위에는 1만7813명이 관람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이름을 올렸다.

◇ 음원=아이브 '배디'(Baddie)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3년 11월20~26일)

11월 넷째 주 음원차트 톱5는 직전 주와 크게 변동이 없었다. 아이브의 '배디'(Baddie)는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차트 장기 집권을 시작했다. 하반기 음원차트를 장악한 악뮤 역시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 8월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의 타이틀곡 '러브 리'(Love Lee)는 2위, 수록곡 '후라이의 꿈'은 3위로 직전 주와 순위가 동일했다.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직전 주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4위,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유앤미'(You& Me)는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위(닐슨코리아 2023년 11월20~26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11월 넷째 주에도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위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12.7%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의 KBS 2TV 중계는 12.0%로 3위, SBS 중계는 11.3%로 4위를 각각 거머 쥐었다. 이날 경기는 3-0으로 한국 대표팀이 완승을 거뒀다.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10.8%로 5위를 수성했다.

◇ 종편+케이블=JTBC '힘쎈여자 강남순' 1위 (닐슨코리아 2023년 11월20~26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지난 2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9.7%로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7.6%로 2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는 7.1%로 3위에 각각 올랐다.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는 6.3%로 4위를 수성했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선생2'는 5.7%로 5위를 기록했다.

◇ OTT='마이 데몬' TV 1위·'독전2' 영화 1위(넷플릭스 2023년 11월26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TV 부문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 22일부터 공개 중인 오리지널 예능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기록했다. 이 예능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서바이벌 리얼리티로 구현했다. 3위는 지난 3일 공개된 박보영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거머 쥐었다.
4위에는 최수종 주연의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5위에는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주연의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독전2'이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독전'(2018)의 후속작으로,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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