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글로벌 필기 앱 굿노트와 손잡고 AI 교육 콘텐츠 개발 착수
2023.11.28 10:41
수정 : 2023.11.28 10:41기사원문
YBM(대표 허문호)은 글로벌 디지털 필기 앱 굿노트(대표 스티븐 챈)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 및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월 28일 발표했다.
굿노트는 전 세계 2,4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페이퍼 서비스다. 올해 8월 손필기 중 영단어 자동 완성, 틀린 영문 철자 교정 등 AI 기반 학습 기능을 선보이고 SAT(미국 대학 입학 시험), HKDSE(홍콩 대학 입학 시험) 같은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YBM과 굿노트는 토익 및 다양한 외국어 학습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YBM은 국내 토익 주관사로서의 노하우를 집약한 토익 수험 콘텐츠 및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초중고 전과목 교과서 출판사로서 초중고 학습에 필요한 콘텐츠도 굿노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연령대별 맞춤 콘텐츠 외에도 토익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템플릿과 스티커를 굿노트 앱 안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BM 허문호 대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디지털 교육시장에 맞춰 YBM은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및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며, “굿노트와의 협업을 통해 AI 학습에 최적화된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해왔다.
굿노트 스티븐 챈 대표는 “AI 기반 디지털 페이퍼 기업인 굿노트를 통해 YBM의 전문적인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YBM과 굿노트가 긴밀히 협력해 성인부터 학생까지 다양한 유저가 인터랙티브한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